서울 성북구 상월곡역 인근에 최고 36층, 3317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. 22일 서울시는 장위1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. 이에 따라 이 일대는 최고 36층, 3317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. 전용 85㎡ 이하가 2734가구로 전체의 82.4%를 차지한다. 임대주택은 총 400가구 예정됐다. 이 외에 공공주택도 357가구 건립된다.

공공 기여로는 장위11구역과 연계한 공공 공지가 신설된다. 또 보행 활성화를 위해 공공 보행통로도 확보한다. 장위15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233-42 일원에 있다. 2010년 재정비촉진구역(뉴타운)으로 지정됐다 2018년 5월 직권해제된 뒤 2021년 직권해제 무효 소송 판결에 따라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다시 지정됐다.

[김유신 기자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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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매일경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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